GC녹십자의료재단 제주 분원은 2016년 개원한 제주지역 최초 검체 검사 수탁기관으로 도내 수준 높은 최신 진단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환경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제주지역은 섬이라는 지리적 한계와 더불어 빈번히 발생하는 기상악화 등으로 검체의 원활한 운송이 불가해 검사결과가 지연되고 지역 병·의원 진료에 차질이 빚어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기존의 애로사항들을 해소하기 위해 GC녹십자의료재단 제주분원은 검체 검사 프로세스를 제주지역에 최초로 도입함으로써 지역 내 검체를 적시에 수거, 운송하고 신속 정확한 검사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 전 지역을 아우르는 지역거점 검사센터인 GC녹십자의료재단 제주 분원은 진단검사의학 분야에서 오전·오후 하루 2회 검체 운송 및 응급 의뢰 시스템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내 양질의 검체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신식 검사실 자동화 시스템 구축 및 전문화된 인력 구성을 기반으로 임상화학, 면역학, 요검경학, 혈액학 등 다양한 항목의 검사를 신속 정확하게 수행하고 하고 있다. 또한,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 참여, 진단검사의학재단의 우수검사실 신임인증 획득 등 외부정도관리와 인증 사후 관리를 통한 지속적인 품질관리로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검사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GC녹십자의료재단 제주 분원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며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제주지역 내 중증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마스트 알레르기(MAST Allergy) 검사를 무료로 시행했으며, 관련 교육과 상담도 함께 이루어져 알레르기 질환 및 사후 관리에 대한 도민들의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는데 일조했다. 제주 대표 검사센터로서 다양한 보건∙의료 지원에 나서 도민들의 건강 복지 실현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국내 최초이자 최대 진단검사 전문의료기관인 GC녹십자의료재단은 용인 본원과 제주 분원 외에 광주 및 내년 준공 예정인 양산 분원을 보유하고 있다. 제주, 호남, 영남 지역 모두를 아우르는 전국 네트워크 구축 및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의 의료 접근성을 제고하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대표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