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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의료재단, KOFIH ‘이종욱 펠로우십’ 감염병 전문가 과정 현장견학 실시 2026-09-02

▶ 국내 감염병 진단∙대응 및 주요 기관 현장견학 통해 협력국 감염병 전문가 역량 강화

▶ 질병진단 및 연구 심화과정 중심의 이론·실습과 현장 연계 교육 진행

 

 

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하 KOFIH)의 ‘2025~2027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감염병 전문가 심화과정(질병 진단 및 연구)’의 일환으로 지난 8월 국내 감염병 진단·대응 관련 주요 기관에서 현장견학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고려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이번 감염병 전문가 과정에서 질병 진단 및 연구 분야의 심화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해당 과정에는 가나,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이집트, 인도네시아, 탄자니아, 캄보디아, 피지 등 8개국의 의료진과 감염병 대응 전문가 1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론교육과 검사실 실습, 현장견학을 연계해 감염병 진단·감시·대응이 이뤄지는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수생들은 GC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의학센터의 내분비물질분석센터, 미생물검사실, 특수미생물검사실, 감염유전검사실, 면역효소검사실 등을 방문해 검체 전처리, 세균 동정, 항균제 감수성 검사, MALDI-TOF 질량분석, 분자진단 등 주요 감염병 진단검사 과정을 학습했다.

 

이와 함께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국제백신연구소, 강동성심병원, 서울시 서북병원, 서울시 시민건강국 감염병관리과, 국립중앙의료원 등 감염병 대응 관련 주요 기관을 방문해 연구·진단·감시·공공의료 현장을 폭넓게 살펴봤다.

 

각 현장견학은 기관의 주요 기능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감염병 대응체계와 진단검사 업무를 교육 내용과 연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연수생들이 감염병의 진단부터 감시, 연구, 공공의료 대응에 이르는 전반적인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질병 진단 분야에 특화된 현장견학도 진행됐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진단검사의학과에서는 감염관리에서 임상검사실이 담당하는 역할과 국가 항균제 내성 조사체계에 대해 살펴봤다. 강동성심병원에서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반 감염병 진단검사법을, 퀀타매트릭스에서는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dRAST) 시연을 통해 최신 진단기술의 개발 및 적용 사례를 학습했다.

 

서울대학교 기생충 숙주환경상호작용 연구실에서는 기생충 감염질환의 연구 및 진단 분야를 살펴보고, 관련 실습 워크숍에도 참여했다.

 

또한 지역 단위 감염병 대응체계를 이해하기 위해 GC녹십자의료재단 호남센터와 전남대학교병원도 방문했다. 연수생들은 진단검사의학 분야의 실제 검사 및 연구 현장을 살펴보고, 국가 항균제 내성균 조사·감시체계인 ‘Kor-GLASS(Korean Global Antimicrobial Resistance Surveillance System)’ 운영 사례를 학습했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에서 수행한 진단검사 결과가 국가 감염병 감시체계 및 항균제 내성 관리와 어떻게 연계되는지 확인하고, 지역 의료기관과 국가 차원의 감염병 대응체계 간 연계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은 “이번 현장견학은 협력국 감염병 전문가들이 감염병 진단·감시·연구가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운영되는지 직접 확인하고, 각국의 보건의료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높이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GC녹십자의료재단의 진단검사의학 전문성과 국내외 기관과의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와 국제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진단검사의학 전문교육과 국내 감염병 대응기관 현장견학을 연계해 연수생들이 한국의 감염병 진단·감시·연구 체계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연수 종료 후 본국의 소속기관과 보건의료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