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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의료재단 KOICA '우즈베키스탄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사업' QC 및 PT 운영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2025-04-17

- 우즈베키스탄 국립위생역학복지공중보건위원회(SEWPHC) 및 국가표준실험실(NRL) 종사자 16명 대상 QC 및

   PT 운영 역량강화 워크숍 추진

 

- 우즈베키스탄 국가표준실험실(NRL) 정도관리 역량강화 지원

 


 

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은 김현원 Overseas 유닛장이 지난 4월 9일과 10일 양일간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장원삼, 이하 KOICA)에서 시행하는 ‘우즈베키스탄 질병부담 경감을 위한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QC 및 PT 운영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즈베키스탄의 국가 감염병 대응 및 관리체계 강화를 목표로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역학조사 선진화 및 국가 감염병 실험실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체계 도입을 지원한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고려대학교 컨소시엄의 참여사로 국가 감염병 실험실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체계 도입을 위해 국가정도관리센터 설립과 실험실의 정도관리 역량강화를 분담 이행한다. 현지 파트너 기관은 우즈베키스탄 국립위생역학복지공중보건위원회(이하 SEWPHC) 및 산하의 국가표준실험실(이하 NRL)이다.

 

본 워크숍은 김현원 GC녹십자의료재단 Overseas 유닛장을 비롯해 KOICA 우즈베키스탄 사무소 및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사업관계자, SEWPHC 및 NRL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국가표준실험실 내 국가정도관리센터 마스터플랜 공유와 ISO 17043 운영실무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SEWPHC 및 NRL 종사자 총 16명이 참석했으며 전원이 성공적으로 수료했다.

 

SEWPHC의 Kurbanov Botirjon 부위원장은 “금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우즈베키스탄의 실험실 정도관리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ISO 17043 인정 취득을 위해 필수적인 운영실무에 대해 다룬 이번 워크숍이 SEWPHC 및 NRL 관계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워크숍을 준비한 GC녹십자의료재단에 감사를 전했다.

 

KOICA 박성민 우즈베키스탄 사무소 부소장은 “ISO 17043 인정 준비의 시작을 함께 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KOICA는 지난 1,2차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3차 사업으로 추진되는 동 사업에서 국가표준실험실의 정도관리 역량강화가 국제적 수준으로 확인되는 성과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기 바라며, 이번 워크숍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GC녹십자의료재단은 2021년부터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1년과 2022년에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하 KOFIH)의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감염병대응 전문가 초청연수’ 사업을 위탁 운영했으며, 2022년에는 KOFIH ‘우즈베키스탄 자궁경부암 인유두종바이러스 선별검사 역량강화 컨설팅’ 사업, 2023년 KOICA 글로벌연수 ‘우크라이나 결핵 및 NTM 진단치료 역량강화과정’, 2024년 KOFIH ‘우즈베키스탄 자궁경부암 국가검진 지원사업 형성조사’를 추진하는 등 국제개발협력 활동을 활발히 확대하고 있다.